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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맛 연말 드라이브 코스 추천, 이국적인 포토존 가득한 선재도 핫플 (인생샷 보장)

fostbitestatue 2025. 12. 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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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로 1시간 조금 넘게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가장 이국적인 겨울 바다, 선재도의 '뻘다방(MUD COFFEE)'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치 쿠바의 하바나 해변을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일몰이 기다리는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여름의 활기찬 바다도 좋지만, 겨울의 뻘다방은 차원이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더라고요. 하얗게 얼어붙은 갯벌과 바다 위로 붉은 석양이 내려앉는데, 정말 '겨울왕국'그 자체였습니다.

가만히 서서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 해의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물멍'이 아니라 '얼음멍(?)'을 때리게 되는 마성의 뷰입니다.


 

 

뻘다방의 시그니처인 'MUD BEACH' 포토존은 겨울에도 여전히 힙합니다. 알록달록한 서핑보드와 야자수 장식, 그리고 쨍한 노란색 건물이 파란 겨울 하늘

과 대비되어 막 찍어도 화보가 나옵니다.

추운 날씨지만, 패딩을 잠시 벗고 사진을 찍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이에요. 야외 곳곳에 그네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연인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추위에 몸이 으슬으슬해질 때쯤 실내나 테라스 자리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면 그게 바로 행복이죠. ☕ 창문 너머로 보이는 서핑보드와 바다의 조화가 참 평화로웠습니다.

해 질 녘, 서핑보드 뒤로 길게 늘어지는 그림자와 노을빛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서울 근교에서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해가 완전히 지고 나면, 뻘다방은 알전구 조명으로 또 한 번 옷을 갈아입습니다. 낮과는 또 다른 아늑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돼서, 저녁 식사 전까지 느긋하게 머물다 가기에 완벽했습니다.


[마무리 및 꿀팁]

📍 선재도 뻘다방 방문 Tip

  • 위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 주차: 전용 주차장 이용 (영수증 지참 시 무료 시간 확인 필수)
  • 브레이크 타임: 12:30 ~ 13:30 (방문 전 확인 추천)
  • 추천 시간: 일몰 예정 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밝은 낮과 노을을 모두 즐기세요!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별한 계획이 없으시다면 따뜻하게 입고 인천 뻘다방으로 드라이브 어떠신가요? 잊지 못할 겨울 바다의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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