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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산 드라이브 코스 추천: 빈티지 감성 가득한 창고형 카페 "커피냅로스터스HQ" 방문 후기

fostbitestatue 2026. 5. 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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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봄, 과천으로 벚꽃 구경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곳인데 포스팅이 조금 늦어졌네요. 다가오는 연휴에 나들이 갈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오산, 평택 지역에서 방문하기 참 좋은 카페를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평소 하루에 한 시간 반 정도는 가뿐하게 운전하는 편이라,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기분 전환 삼아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바로 "커피냅로스터스HQ"입니다.

"이곳의 첫인상: 여기가 정말 카페라고?"

내비게이션을 따라 도착해서 건물 외관을 마주하면 아마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겁니다. 눈에 띄는 화려한 간판도 없고, 겉보기에는 그저 한적한 길가에 있는 허름한 옛날 창고 같은 모습이거든요.

하지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반전 매력이 펼쳐집니다. 낡은 창고를 개조한 거칠고 투박한 느낌을 고스란히 살렸는데, 그 나름의 빈티지한 컨셉이 주는 운치가 대단합니다. 부서진 바닥 틈새로 조경을 해둔 부분이나, 무심한 듯 툭툭 놓인 가구들이 모여 독특한 감성을 만들어냅니다.

카페 투어를 꽤 다니다 보니 이곳의 인테리어를 보면서 "나도 이런 컨셉으로 카페 하나 해보고 싶다", "여긴 생각보다 인테리어 비용은 많이 안 들었겠다" 싶은 재미있는 장난 섞인 생각도 들더라고요. ㅎㅎ 그만큼 공간이 가진 날것의 매력을 아주 세련되게 잘 활용한 곳입니다. 매장 한가운데 투명한 유리 부스 안으로 로스팅 기계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점도 커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어요.

"추천 메뉴: 에그타르트와 소금빵"

이후에 저녁 식사 일정이 따로 있어서 아쉽게도 베이커리를 많이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가볍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티, 그리고 곁들일 디저트로 "에그타르트"와 "소금빵"을 골랐어요.

사실 큰 기대 없이 담았는데,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는 달콤한 에그타르트와 짭조름하면서도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소금빵이 커피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렸습니다. 식사 일정만 아니었다면 빵을 몇 개 더 집어 왔을 텐데 무척 아쉬웠네요. 이번 연휴, 흔한 대형 카페 말고 색다른 감성의 드라이브 코스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커피냅로스터스 경기 평택시 진위면 봉남2길 35

 

"방문 꿀팁: 기린아 돈카츠와의 환상 코스"

그리고 이곳에 오신다면 무조건 세트로 묶어서 방문해야 하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돈카츠 전문점 "기린아"인데요! 

커피냅로스터스에서 여유롭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시고, 기린아에서 든든하게 식사하는 루트가 완벽한 세트 코스랍니다. 기린아 방문 후기는 따로 자세히 포스팅해 두었으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하단에 링크해 둔 글도 꼭 함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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